taste

부산 기장군 일광 카페 A'de choi 아데초이

햄매 2018. 5. 25. 14:46

 

 


 

부산 기장군 일광 카페 A'de choi (아데초이).

 

매일 오전 9시 ~ 저녁 10시 , 명절 휴무.

까페 아래 주차공간 넉넉한 편이고, 딱히 주차의 불편함 느끼지 못함.

 


 

티스토리에 작성하는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네이버 버리고 티스토리 쓸려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디저트와 커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는데, 까페 포스팅이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히히.

 5월 초에 다녀온 아데초이 포스팅 시작합니다.

 

집이 해운대라서 송정, 달맞이 고개에 있는 까페들을 자주 가는편인데.

딸기의 계절이 돌아오면 꼭 생각나는 곳이에요.

 

송정에 있었던 아데초이가 바로 그곳인데요 : D.

어느날 부터인가 송정 아데초이가 문을 닫았더라구요 .. TT

부산 맛집 포스팅 하시는 분들 인스타그램이랑 블로그를 통해서 일광으로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접수 ! 뒤늦게 방문하게 되었어요.

들어서는 순간 송정에 있었던 아데초이와는 확 다른 모습..

너무 예뻐졌어.. 완전 내스타일!!

심플, 모던도 좋아하지만

저 빨강이랑 톤다운된 블루의 조화가 감히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인테리어도 모르고, 색채조화도 모르지만 엄청나게 감각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어요.

 

 

나의 로망 거대 샹들리에.

샹들리에 달 수 있는 집에 이사가고 싶지만. 히히.. 꿈이다...

전체적으로 이전의 아데초이보다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어요.

그리고 전부터 느꼈지만 이곳은 항상 오시는 손님들 연령대가 조금 높은편이고,

음료나 디저트의 가격대로 조금 높은 편이에요.

 

 

아데초이 명함도 한장 찍어봅니다.

명함조차 인테리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색이에요.

 

주문한 티라미슈와 음료가 나왔어요.

아데초이는 케이크 하나를 시켜도 특별하게 !

정말 신경쓴 느낌이 팍팍나게, 생크림과 머랭쿠키 한조각을 플레이팅 해주는데.

머랭쿠키를 안 좋아하는 저도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마법의 플레이팅.

(결국 먹긴 했지만 머랭쿠키는 정말 내 스타일 아니야. XP)

티라미슈를 생크림에 살짝 찍어서 맛보니 넘 맛있어서

순식간에 케이크를 다 먹어 치워 버렸어요.

 

주문했던 것들의 단체샤샷.

자몽에이드와 바닐라라떼를 시켰던걸로 기억하는데.

자몽에이드가 넘 쓰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단맛, 쓴맛이 어우러졌고

바닐라라떼도 명불허전 ! 넘 맛있었어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어짜피 요즘 디저트랑 커피 가격이 비싼데 예쁜곳에서 예쁘게 먹으니까 기분도 넘 좋았지요.

 

 

요거는 클라우드 털다가 나온 옛날 아데초이에요.

송정 끝쪽에 있어서 차 돌리러 갔다가 뭔집이냐 하고 우연히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디저트 퀄리티 좋아서 놀랬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 당시에는 익스테리어도 인테리어도 조금 올드하다는 느낌이었고,

여전히 손님들 연령대는 높았죠.

 

 

처음 맛봤던 딸기 타르트 !

이것 때문에 딸기의 계절이 돌아오면 아데초이가 생각나곤 했었는데..

이 당시에도 가격이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

일광에 다시 오픈한 아데초이도 가격이 어마어마 ... TT.

그래도 맛은 정말 끝내줍니당 XD.

 

 

이때도 저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었네요.

요즘은 살찌는게 두려워 아메리카노를 먹고는 하는데

역시 기운 없고 기분 안좋을 때 단거 만큼 나를 힘나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기력보충을 위해서 단거! 디저트! 커피! 다 먹을래요..

 

 

아데초이는 바닷가가 잘 보이는 자리도 많아서

운 좋으면 바다보면서 예쁜 풍경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하지만 손님이 그 만큼 많다는 거 !

신세계 아울렛 갔다가 들리는 장소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쇼핑으로 지진 몸과 마음 당분으로 충전 ^^.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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