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제주여행 포스팅도 요거랑 하나가 더 남았는데 두개 다 먹을 곳ㅇㅣ네요 ㅎㅎ;;

끊임없이 먹는 것이 여행의 의미이자 목적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제주여행의 하이라이트 !!!! 제주도 흑돼지 먹방

돈사돈 본관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용 ㅎㅎㅎㅎ

 

제주도 가서 흑돼지 한 번 안먹고 오시는 분들은 없으시겟져? 지점이 많던데 저희는 본점으로 찾아갔어요

주차장이 규모가 꽤 넓던데.. 차 댈데가 없음 ㅠㅠㅠ 기다렸다가 갠신히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손님들이 버글버글 거의 4~50분 정도 대기했어요 ㅠㅠㅠ 앉아서 먹는분들을 굉장히 뚫어지게 쳐다봤었는뎈ㅋㅋㅋ 미안합니다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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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앉아서 고기를 주문했어요 목살의 저 때깔 엄청나네요 .. 흑돼지 800g 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사진만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는 삼겹살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갔다오고 나서 완전 목살러버, 폴인러브 해버림 ㅋㅋㅋㅋ

목살은 퍽퍽하고 기름기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고기를 와서 구워주시니까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서 더 좋아여 젓가락으로 부지런히 양파나 집어먹고 있으면 됨 ㅋㅋㅋㅋㅋ

진짜 정신없이 바쁜데 직원분들이 생각보다 친절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저희 테이블은 사장님이 와서 구워주셨는뎈ㅋㅋㅋㅋ 사장님 맞나요 그 아저씨?

저희보곸ㅋㅋㅋ 뜬금없이 빅뱅 콘서트 가느냐고? 뭔소리야 했더닠ㅋㅋㅋㅋㅋㅋㅋ 돈사돈 본관에 지용이 영배가 단골이라고 친분과시 하시는 거였음

지용이 영배 뭐야 진짴ㅋㅋㅋㅋ 지용이는 까불고 영배는 진중하대여 아저씨피셜에 의하면 ㅋㅋㅋㅋ

전화통화라도 시켜돌라 했더니 황급하게 자리를 떠나심 그래도 고기 굽는 동안 빅뱅 얘기로 수다떠느라 시간이 후딱 가버렸어요

(빅뱅도 손님 많으면 기다려서 먹는다고 하시네여 ^^;;)

 

 

고기가 멜젓과 함께 익어갑니다~~~~

멜젓은 팍팍 끓여먹어야 비린내가 안나요 저렇게 쫌 쫄아붙어야 진짜 JMT !!

목살이 어떻게 이렇게 육즙이 가득해서 쥬이시한 맛이 나는지 ㅠㅠㅠ

돈사돈 본관에서 새로 태어난 목살러버 햄매입니다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고기를 더 주문해야 할 타이밍이었는데.. 친구가 김치찌개를 시켜버려서 아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원없이 먹으리라

 

 

김치찌개랑 남은 고기랑 요렇게 한쌈 ㅎㅎㅎㅎ

그렇게 부족한 듯 부족하게 여운이 엄청남는 식사를 끝냈어요 ㅠㅠㅠ

다음번에 가면 고기를 꼭 마니마니 먹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ㅎㅎㅎㅎ

 

아이폰XS 개통했는뎈ㅋㅋㅋㅋ 빨리 정리하러 가야해서 포스팅은 여기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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